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조원)가 대학 내 100주년 기념관과 칠암동천에서 개교 10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조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권철현 총동창회장, 진주교육대학교 김선유 총장, 한국국제대학교 김영식 총장, 일본 고찌현 토사시 이타하라 요시후미 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개교 102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오전 9시 30분 칠암동천에서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천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10시 종탑에서 개교를 알리는 타종식과 10시 20분 도서관에서 ‘김윤 문고’ 개소식이 열렸다.

개교 기념식은 11시 100주년 기념관 1층 강당에서 개식, 국민의례, 연혁보고, 표창장 수여(장기근속자), 장학금 수여, 기념사, 축사,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당사 이병열 회장이  경남과학기술대 동창회관 건립과 경남과기대의 졸업생의 취업에 기여한 공로로 권철현 총동창회장으로 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현재 남명건설과 남명산업개발에는 10명의 경남과학기술대 출신이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