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소재 남명산업개발 이병열 대표가 국가 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주택보증은 30일 오전 여의도 대한주택보증빌딩 대회의실에서 ‘2015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병열 대표는 산업포장을 수여 받았다. 또 이 대표를 비롯해 71개 주택업체가 산업포장·대통령표창 등 정부 포상과 감사패 등을 받았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주택보증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돕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해마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71개 주택업체가 참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 당 1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81동을 무료로 보수해줬다.
대한주택보증은 무주택국가유공자 82가구에 가구당 400만∼500만원씩 총 4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한다.
김문경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위해 대한주택보증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명산업개발은 1991년 법인 설립이후 2004년 김해로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 2007년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됐으며 2012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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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소재 남명산업개발 이병열 대표가 국가 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여 받았다.김 | |